충주시, 안전충주 위한 ‘제10기 안전관리자문단’위촉

분야별 전문가 15명 위촉, 안전문화 정착 기대

양승선 기자

2022-12-01 08:50:46




충주시청



[충청뉴스큐] 충주시는 1일 각종 재난 대응 및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제10기 충주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의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은 2023년 1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자문단은 범정부적으로 시행하는 국가 집중안전점검을 비롯한 시설물 안전점검, 관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기술적 자문, 안전대책 수립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시기별 건축물 및 대형공사장 점검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예방 중심의 안전 점검 및 시민이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나서 시민불안 해소와 안전 문화 정착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관리자문단 단장 및 부단장 선출 안전관리자문단의 기능 및 운영 계획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 충주를 실현하는데 안전관리자문단의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문단 여러분들 활발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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