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기반인 전파·방송·통신 분야에서 ’22년도에 수행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의 전문가들과 소통하기 위한 ‘전파혁신 연구발표회’를 12월 7일 전남 나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자로 이영철 교수가 “지역대학의 미래전파연구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디지털 대항해시대 대응 전파기준 연구, 미래 융·복합 전파환경에 대한 안전한 전파이용 기반조성, 이음5세대 등 차세대 전파응용기술 동향, 지속 가능한 전파자원 기반 연구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안정적 방송통신 연결망을 위한 기술기준 연구, 복합시설 등 전자파 안전관리 기반 조성 연구, 5세대/6세대 및 위성통신 주파수 연구, 무선전력전송 등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연구, 밀리미터파 안테나 고속측정 시스템 유효성 검증 연구 등 16개 주제에 대해 올해의 연구 성과와 기술동향을 공유했다.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은 올해의 연구 성과에 대해 치하하고 “전파·방송·통신은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의 실현과 국가 디지털 전략의 성공을 위한 핵심”이며 “내년에도 산·학·연·관이 함께 협력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전파혁신 연구를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2월 8일에는 광주·전남 지역의 정보통신기술 활성화와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소통의 일환으로 국립전파연구원이 보유 중인 다양한 연구·시험시설을 개방해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전파체험 소통”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향후에도 지역 정보통신기술 협력 연결망을 확대하고 실무형 미래 정보통신기술 인재양성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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