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보건복지부는 12월 15일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되고 대통령께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조치 강화를 긴급 지시하신 것과 관련해 이날 8시 30분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등 긴급 조치사항을 논의했다.
오늘 회의에서 이기일 제1차관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바탕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아래의 사안을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위기가구 발굴정보를 활용해 독거노인 등 위기가구의 방문 우선순위를 정해 직접 거주상황과 안전을 확인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 단체와 적극 협력해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긴급복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위기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시설 안전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노숙인과 쪽방 주민,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 독거 어르신 등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없는지 더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이 모두 협력해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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