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내년 3월 신규 개원 예정인 공립대방엘리움어린이집 및 공립이지더원어린이집의 위탁운영자로 오현미 원장과 유영실 원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산군보육정책위원회는 지난 16일 예산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군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 선정을 위한 2022년 제3차 예산군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심의 의결했다.
이번 선정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설치 시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 설치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추진됐다.
심사항목은 위탁체의 공신력 위탁체의 시설 운영실적 위탁체 원장의 전문성 어린이집 운영 계획 재정능력 등이며 서류 평가와 어린이집 운영 및 향후 보육계획 등에 대한 발표, 질의답변을 통해 심의를 진행했다.
군은 위탁 운영자로 선정된 2명과 위·수탁 계약을 통해 5년간 국공립어린이집을 민간 위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위탁자 선정을 통해 공공보육 실현과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 강화로 부모와 영유아 모두가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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