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시가 20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2022년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상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시 보건소는 코로나19로 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비대면 건강관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과 컨설팅 등 중앙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시 보건소는 지난 2020년부터 만 19세 이상 ~ 만 55세 미만인 시민 대상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하다가 2021년 아동·청소년 대상 모바일 헬스케어를 충남 도내 처음으로 시행해 상대적으로 배제되었던 직장인, 학생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건강관리 중요성 인지와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에 기여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우수기관 상을 받게된 것”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학생, 직장인의 건강관리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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