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CO-센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의 CO-센터’에서 진행하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안, 우울, 무력감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주시민에게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재까지 3만 3,645명에게 심리지원 안내 문자를 제공했으며 117명을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심리지원 키트를 제작해 488명 시민에게 ‘마음배달’을 진행했으며 미니화분의 싹을 틔워 사진을 전송하는 ‘새싹이벤트’를 실시, 심리안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말랑말랑 마음다독’이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 95명에게 심리지원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을 인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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