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옥천군은 12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실납세기업에 인증패와 지방세 발전 유공자 1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올해 지방세 성실납세 기업으로 ㈜창흥전력과 코리아특장자동차 두 업체가 선정됐다.
두 업체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군은 지방세 성실납세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8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24개 기업체를 지방세 성실납세기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지방세 체납이 없는 주민 중 각 읍면에서 추천받아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한 주민을 선정해 군수 표창을 했다.
올해 유공 주민으로는 옥천읍에 거주하는 김미경 씨 등 10명이 선정됐다.
황규철 군수는 “성실납세기업 두 업체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다해준 모범 납세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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