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옥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수OK카드 인센티브를 2023년에도 10%로 유지한다고 2일 밝혔다.
다만, 인센티브 한도는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월 50만원을 사용할 경우 5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군은 도비 일부를 포함해 약 63억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했다.
향수OK카드는 2020년 6월 발행을 시작한 카드형 옥천사랑상품권으로 누적 4만3천장 이상의 카드가 발급돼 사용되고 있으며 2022년도에 850억 이상이 발행되는 등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군은 2022년 설 명절, 가정의 달, 연말에 기존 10% 인센티브 외에 5%의 추가 인센티브를 주는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실시해 지역 내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수OK카드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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