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과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한기춘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읍·면·동 분회장 및 노인대학장 2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산시 노인복지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평소 경로당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하기도 했다.
한기춘 직무대행은“바쁘신 와중에도 간담회를 위해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생활복지를 위해 노인회와 함께 자주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들의 걸어온 길이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를 향한 이정표”며 “앞으로도 시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25% 인상·지급하고 경로당 사무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해 활동비를 지급하는 등 노인복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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