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보호아동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 맞이

백삼종 여성가족국장, 양육시설 돌봄의 어려움 등 청취 및 노고 격려

김미숙 기자

2023-01-18 15:17:32




경상남도청



[충청뉴스큐] 백삼종 경상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8일 오후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진우원’을 찾아 보호아동 30여명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에 방문한 아동양육시설 ‘진우원’은 참된 벗이라는 뜻으로 1956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1700여명의 아동을 보호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시설 선정,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번 위문에서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시설 환경정화에 필요한 청소기 등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아동과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삼종 국장은 시설 현황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종사자 등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보호아동들을 가족처럼 보살펴주는 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온 국민이 가족을 만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인 만큼 이번 방문으로 아동들에게도 작은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보호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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