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이 평생학습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2014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2021년엔 1주기 평가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을 받았으며 변화된 시대에 발맞춰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기존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에서 영유아에서 실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배움의 도시로 변화를 맞고 있다.
2021년 9월 개관한 평생학습관은 2022년 하반기까지 91개 강좌 1000여명의 군민이 배우고 성장하는 자기개발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외국어, 노래교실, 스피치 교실 등 인문교양 프로그램 공필화, 바이올린, 드럼, 보타니컬 아트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부동산 공경매, 다이어트댄스, 플롯 등 직장인들을 위한 달빛 어울림 야간 프로그램 포포아트 미술퍼포먼스, 트니트니 키즈챔프, 뮤직팡팡 음악놀이 영유아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또한 수강생의 학습 성취감과 어려운 경제 속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리스타 2급, 정리수납 2급,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3개의 자격증 과정을 통해 58명의 수강생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군은 평생교육의 취약 대상인 영유아와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관 초기부터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영유아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기 위해 인근 지역을 찾아야 했던 군민을 위해 체육, 미술, 음악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수강생들의 큰 만족도와 인기를 얻고 있다.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30% 이상인 군은 초고령사회로 노인들이 배움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기초, 실버 영어회화, 컴퓨터 기초교실 등 8개의 강좌를 운영해 90여명이 수강했으며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가운데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개관 3년차를 맞는 예산군 평생학습관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배움으로 하나 돼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요구에 맞는 끊임없는 교육적인 변화와 새로운 시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강좌의 개발과 발굴을 넘어서 올해부터는 강사들의 교육적인 역량강화와 지역 내 강사발굴을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이 앞으로도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발전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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