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은 지난 20일 오후 1시 가온갤러리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나누는 작품 기증식 및 독거노인을 돕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총 2작품으로 모두 지난 학기 미술영재 교육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아이들의 산출물이다.
첫 번째 작품은 2018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미술영재학생들이 김형기 미술작가의 추상기법을 활용해 만든 공동작품으로 폭이 3.6미터에 달하는 대작이다.
또한 다른 한 작품은 지난 가을, 자유공원에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인천시민을 위한 전시회를 열면서 액션페인팅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마음과 유쾌한 웃음소리가 고스라니 녹아있는 듯하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아이들이 디자인한 그림으로 완성한 컵과 마우스패드를 팔아서 마련한 돈 36만6천원을 외교부 소관 국제교육개발 NGO 온해피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해 독거노인을 돕는데 사랑의 마음을 보태고자 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이계영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 작품을 만들고 또한 이를 기부함으로써 사랑을 나누는 영재학생들이야말로 우리사회의 진정한 보배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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