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천안시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이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건강음료 나눔’은 행복키움지원단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월 2회 혼자 계시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한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명절선물 후원, 계절·김장김치 나눔 및 클린하우스 등 13가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규현 단장은 “독거노인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일상적으로 안부를 묻고 챙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이러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경애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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