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옥천군 이원면은 7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이원면 아름드리 이장학교를 운영한다.
‘이원면 아름드리 이장학교’는 이장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과 함께 마을 활동을 하고 주민들의 아름드리 버팀목이 되자는 의미이며 이장 28명으로 구성돼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7일 진행된 개강식에는 마을 이장 경험이 있는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장수찬 교수가 ‘경험을 통한 이장의 활동과 역할,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남은 기간에는‘농촌의 변화와 미래의 농촌’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농촌을 전망하며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학습하며 바람직한 마을규약을 마련해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녹색 힐링의 고장’ 이원면 조성을 위한 공원·정원 탐방 등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성기 이원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마을자치규약을 재정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주민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이원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원면 아름드리 이장학교 수료식은 4월 27일 오후 4시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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