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울산 구현’을 위한 정보화 시행계획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정보화위원회를 열어 ‘2019년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한다고 밝혔다.
2019년 정보화 시행계획은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울산 구현’이라는 추진 목표 아래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축’,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확충’ 등 8개 분야 65개 사업으로 짜였다.
총 사업비는 228억 원이며, 분야별 중점투자 사항을 보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확충’ 분야는 생활거점형 공공 와이파이 확대,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등 9개 사업에 47억 원이다.
‘안전 울산을 위한 재난재해 예방 서비스 강화’ 분야는 원전 사고대응 울산시민대피 시뮬레이션 구축, 방사능상황정보 공유시스템 운영 등 6개 사업에 9억 원이다.
‘소통하고 공감하는 홈페이지 운영’분야는 태화강 국가정원 홈페이지 구축, 시민 중심의 대표 홈페이지 통합 플랫폼 구축 등 9개 사업 13억 원이 투입된다.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축’분야에는 출동차량 현장영상전송시스템 구축, 지능형교통관리체계 보강 및 확대 등 10개 사업에 40억 원을 투자한다.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역량 강화’분야에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예방 및 해소,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등 8개 사업 3억 원이 투입된다.
‘스마트 시정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업무기반 고도화’ 분야에 소방정보통신망 교체 및 보강, 상·하수도 요금관리시스템 이중화 등 11개 사업 86억 원이 투입된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정보보안 인프라 강화’ 분야에 행정업무망 보안강화,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 지원 등 8개 사업 21억 원이 투입되고 ‘원스톱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 분야는 회의실 전자현수막 설치, 인터넷 행정전화서비스 고도화 등 8개 사업 7억 원 등이 투자된다.
김하균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하고 초연결 지능사회로 한 발 앞서 진입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테이터, 모바일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정보화위원회는 시의원,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울산시의 정보화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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