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 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부여’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제막식 및 세계여성의 날 행사 진행

조원순 기자

2023-03-09 10:59:38




‘함께해 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부여’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지난 8일 ‘함께해 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부여’ 구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박정현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30여명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축하했다.

부여군은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로부터 그간 추진사업에 대한 평가 이행점검 및 사업계획에 대한 지속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군민과 함께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부여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은 115주년 ‘3·8 세계여성의 날’이기도 했다.

이를 기념해 박정현 군수는 청사 내 청소 근로자들에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고 김지숙 단장을 비롯한 군민참여단은 가두행진을 하며 직원들에게 장미꽃과 빵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박정현 군수는 “여성,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모든 군민이 정책결정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보장되는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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