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서관은 지난 21일 인천영종LH7단지 하늘꿈도서관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의 첫 단계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영종LH단지 내 위치한 하늘꿈도서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백인자 영종하늘도서관 관장과 남성진 하늘꿈도서관 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영종하늘도서관 개관 후 도서 재기증, 사할린 동포 한글교육을 통해 첫 인연을 맺은 양 기관이 좀 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을 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도서 재기증, 효율적인 자료 관리 및 운영을 지원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로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총 244권의 기증도서를 전달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양질의 기증도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서관 백인자 관장은 “향후 하늘꿈도서관과 상호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할 것”을 밝혔다. 이에 하늘꿈도서관 남성진 관장은 “도서관과 연계해 프로그램 홍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종하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기증도서 전달뿐만 아니라 하늘꿈도서관과 같이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소통,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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