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선정한‘맞춤형 밑반찬 지원 사업’과 ‘클린케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민간 건강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15일 협의체 위원들은 국, 반찬 4종과 즉석 조리식품을 정성껏 준비해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안부 및 건강상태 확인·애로사항 청취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섰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몸을 움직이기가 힘들어 식사 준비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도 가지고 오시고 말벗까지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위원들은 ‘클린케어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주택 내 방치된 쓰레기 제거 및 위생교육을 통해 비위생적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원했다.
강병수 민간 위원장은 행사를 마치며 “오늘 나눔이 단순히 반찬 전달 및 청소를 해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이웃의 외로운 마음을 위로함과 동시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우리 협의체 본연의 역할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특화사업의 목표는 3월부터 연말까지 10개월간 월 1회, 총 20가구에 맞춤형 밑반찬 지원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청소봉사를 하는 것으로 당진 1동 방문복지팀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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