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3월 22일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조성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세종특별자치시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일대에 약31.2만㎡ 규모로 조성해 공공복합업무용지 8개 블록을 공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561억원이 투입되는 공공시설복합단지는 지속적인 인구유입 및 이전 공공기관 수요를 대비해 공공업무시설 용지를 공급해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공시설복합단지는 경관이 수려한 금강변에 위치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해 연수시설 등 공공기관 입지에 최적이며 각종 공공기관 및 협회가 입주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행복도시의 공공업무용지와는 차별화된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공사의 첫 단지조성공사 추진사업인 만큼 시공품질을 확보하고 각종 재해방지대책을 수립해 재난 및 재해 등 건설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우리공사에서 처음 시행하는 조성공사인 만큼 차질없이 추진해 읍면지역의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수도권 이전 공공기관을 유치해 미래전략도시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공공시설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관내 개발사업에 본격 참여해 개발이익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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