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옥천군 청성면 석성리 주민들이 청성면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새봄맞이 하천 정비에 나섰다.
지난 21일 석성리 주민들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청성면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와 하천 내 무단투기로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하천 내 무분별하게 자란 풀과 나무를 정리하며 마을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날 정화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전범석 석성리 이장은 “봄을 맞아 마을 대청소를 계획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옥천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성면 양중식 면장은 솔선수범하는 면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깨끗해진 마을만큼이나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앞날에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며 청성면장으로서 면민이 살기좋은 청성면, 보다 발전하는 청성면을 위해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성면은 21일 석성리를 시작으로 22일 궁촌리 등 각 마을에서 자발적인 마을 정화 활동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봄맞이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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