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18학년도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수료식 개최

지난 1년간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위탁 운영, 3개 과정 37명 수료

김미숙 기자

2019-02-25 16:54:58

 

경상남도

 

[충청뉴스큐] 지난 1년간 경상대학교에 위탁 운영한 2018학년도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의 수료식이 25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24기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수료생 37명을 비롯해 이상경 경상대총장, 김무찬 해양과학대학장, 홍득호 경상남도해양수산과장, 김길수 경상대학교 총동창회장, 전공 지도교수,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는 전공분야별 어업관리 10명, 양식어업 11명, 수산가공 16명 총 37명의 최고수산업경영인들이 경상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우수 수료자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장관상, 도지사상장 등을 수여했다.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은 경상남도에서 경상대학교와 위·수탁교육 협약체결 후 도내 시장·군수가 추천하고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선발한 수산업 경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산전문기술과 경영능력 향상 등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28주 동안 3개 과정에 대해 전공별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은 1995년부터 시작한 이래 총 936명의 전문어업경영인을 육성했다”며,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국내외 여건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 대외경쟁력 강화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어촌어업 발전을 견인할 지역리더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