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3동, 8개 자생단체와 함께 ‘행복순찰’ 실시

합동순찰반 편성해 불법광고 등 분야별 순찰

이월용 기자

2023-03-23 10:01:08




천안시청



[충청뉴스큐] 천안시 쌍용3동은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를 목표로 민·관이 함께 정기적인 지역 순찰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8개 자생단체 회원들과 동 직원들은 함께 합동순찰반을 편성해 매주 청소행정·불법광고·공원녹지·건설관리·도로관리·하수시설·주차교통 등 분야별 순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원들과 동 직원들은 함께 공원과 쓰레기 배출지 등을 순찰하며 깨끗한 거리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쌍용3동은 쓰레기 배출지, 불법 현수막 등 주민 불편사항 확인 시 관련 부서로 이관해 처리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전경애 동장은 “민관 순찰을 통해 숨겨져 있던 주민의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합순찰을 통해 현장중심의 능동적인 민원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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