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최원철 공주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정책자문위원, 공약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정책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시는 민선8기 시정비전인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구현을 위해 추진해온 공약 사항을 보고하고 공약별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3차례의 정책자문위원회의 심의와 내부 회의, 주민배심원 회의를 거쳐 4대 시정 목표에 따라 76개의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76개 공약사업은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이끌 주요 사업으로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 후 약 8개월이 지난 현재 전체 공약 이행률은 21.8%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완료된 공약 4건을 살펴보면 농작물 재해보험 농민부담 감경으로 농가 자부담률을 7.5%로 낮췄으며 0~18세 실질적 무상교육 일환으로 중·고등학생 체육복 구입비를 올해부터 전액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어 청소년 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해 연호봉제를 적용, 급여체계를 개선했으며 학생을 위한 교통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버스를 구입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주력했다.
시는 올해 18건을 비롯해 2024년 11건, 2025년 45건, 2026년 2건 등 분야별 핵심 공약을 임기 내 완료할 방침이다.
민선8기 공약은 공주시 누리집 공약 관리 게시판을 통해 공약의 내용과 이행상황 등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상시 공개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발전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특히 주요 현안 사업들이 가시화되기 위해서는 예산도 중요한 만큼 국도비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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