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박물관은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11시, 총 22회에 걸쳐 ‘제16기 울산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을 운영한다.
‘울산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울산에서 전해지는 설화를 주제로 연극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울산 소금장수의 짭짤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내용은 울산 소금장수가 소금을 팔러 가는 길에 일어난 사건과 그 결말에 대한 이야기이다.
소금은 예로부터 울산의 대표적인 생산물 중에 하나였다.
지금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소금 생산 현장은 사라졌지만 과거에는 울산에서 생산된 소금을 짊어지고 산과 들을 건너는 소금 장수가 많았음을 알 수 있다.
교육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4월 7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4세~7세의 유아이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유아들이 울산박물관에서 연극을 관람하고 체험하면서 우리 도시의 역사를 재미있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울산박물관을 더 친근하고 상상력 넘치는 공간으로 인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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