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시는 태화강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도심에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2023년 수상 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수상 스포츠 체험교실’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는 4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하반기는 9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운영된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체험 종목은 용선, 카누, 카약 3종목이다.
체험구간은 태화교 하부 선착장에서 번영교까지 왕복 2km 정도이며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체험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역 축제나 행사와 연계한 단체별 체험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 누리집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받는다.
체험은 등록부 등록, 안전 장비 착용, 안전 교육, 체험 요령과 기상 여건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안내자 도움을 받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여가 생활 여건을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꿈의 도시 울산‘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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