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에서 지자체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은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주요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것으로 3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공주시는 전국 최고의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자체브랜드 부문 영예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백제의 고도이자 공산성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3개나 보유하고 있는 공주시는 대한민국 최초의 구석기 유적을 비롯해 백제시대를 거쳐 근현대에 이르기까지의 풍부한 역사 유적이 살아 숨 쉬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소중한 자원을 활용한 정책을 민선8기 시정 전반에 녹여내며 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공간 조성, 시민친화형 금강신관공원 조성사업, 근현대 유물, 개신교, 천주교 등을 연결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넘쳐나는 도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백제문화촌 조성은 백제이음길 조성사업과 백제스타케이션 조성사업, 한옥콘도 건립 등을 통해 공주만의 정체성을 살릴 커다란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대한민국 창조경영에 모범이 되는 대표 브랜드 도시로 지역발전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관광산업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기존 역사문화 자원에 공주만의 정체성을 잘 살려 연간 500만명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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