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26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약사암 일원에서 유관기관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산림청 영암·익산산림항공관리소 10명, 영암국유림관리소 10명,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10명,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10명 등 총 40명의 진화요원과 산불진화차량 4대가 투입돼 실전같은 훈련을 벌였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시 산불 유관기관이 함께 긴급대처 능력을 배양해 산림과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산림과 목조문화재가 밀집한 증심사 주변에서 ‘등산객의 실화로 산불이 발생한 것을 가정’ 해 산불발생 신고접수부터 진화까지 초동대처 훈련으로 진행됐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 민병준 소장은 “이번 산불진화훈련은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진화 공동대응태세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였다.” 며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산불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문화재를 지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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