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봄철 산불 대비 불법소각 집중 단속 실시

오는 21일까지 불법소각 집중 단속반 운영

양승선 기자

2023-04-11 09:39:30




계룡시청



[충청뉴스큐] 계룡시는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택가 나대지, 자연마을 및 농촌지역 등을 중점으로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근절을 목표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영농부산물·폐비닐·생활쓰레기 등을 노천에서 소각하는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며 일부 관행적으로 행했던 논·밭두렁 태우기 등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및 계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폐비닐 등 생활폐기물 불법소각은 미세먼지 주범일 뿐만 아니라 건조한 날씨에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불법소각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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