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27일 유스퀘어 광장에서 시민 주도 민관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 자치구, 국제기후환경센터를 비롯해 미세먼지 안전 시민실천본부 등 민관이 합동으로 마련했다.
캠페인은 자발적인 차량2부제 참여 등 시민실천을 독려하고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 의식 공감대를 증진하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대중교통 이용, 외출 자제 등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시민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푸른하늘리더단은 미세먼지 저감 행동 피켓 홍보, 대응요령이 담긴 리필릿 및 마스크 배부 등의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전개하고 미세먼지 발생원 환경감시 등 대기질 개선활동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5월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정기캠페인을 전개해 ‘미세먼지 없는 청정광주 만들기’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차량2부제 참여, 대중교통 이용, 보건용 마스크 착용 등 작은 행동을 실천해 광주의 ‘푸른하늘지키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