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정수기·수처리제 제조업 일제 점검

김미숙 기자

2019-02-27 16:59:19

 

경상남도

 

[충청뉴스큐] 경상남도는 먹는물로 인한 도민 건강상의 위해 방지와 먹는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정수기 제조업체 7개소와 수처리제 제조업체 1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기준과 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등록 및 신고사항 준수 여부, 검사실 및 작업장 구비 및 제품 및 제조 시설 등 관리 상태 등이다. 위반업체에 대해는 경고,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미등록 제조업체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는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조용정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정수기와 수처리제는 도민이 사용하고 마시는 물을 정화시키는 생활 밀착형 필수품임을 감안해 중대 위반 사업장에 대해는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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