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옥천군장학회는 관내 초·중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영어 실력향상과 사교육비 부담 감소를 위해 올해 처음 ‘원어민 1대1 화상영어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된다.
수강료는 장학회에서 전액 부담하며 교재비는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30명과 일반 학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1기 수강 신청 기간은 24일 10시부터 5월 2일까지이며 옥천군장학회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주 2회 또는 주 3회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한 주당 60분, 12주 동안 진행되며 수업 시간은 오후 4시부터 11시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각 가정에서는 원활한 화상영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컴퓨터, 모바일기기, 노트북과 같은 장비를 구비해야 하며 학습 개시 전 학생 수준별 레벨테스트가 진행된 후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황규철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아이들의 언어교육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옥천군이 든든한 지지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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