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새마을회는 4월 21일 오후 3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를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시장, 허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새마을지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지도자 10명에 대한 시장표창 수여에 이어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30년 근속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기념장 수여 및 평가 우수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 마지막 순서로 인천시새마을회 김의식 회장이 단체를 대표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지선언식’을 갖고 국제회의 인프라를 갖춘 인천이 개최 도시로 최적지임을 밝히며 전폭적인 지지의 뜻을 밝혔다.
김의식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새마을운동의 확산과 번영을 위해 청년층 참여 확대를 통한 세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배려와 존중으로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과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잘사는 사회,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한마음으로 다시 한번 일어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정복 인천시장는 “새마을 운동의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과 생명·평화·공경의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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