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 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올 한해‘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비 25억원을 확보해 758ha의 논 타작물 재배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 할 경우 ㏊당 평균 340만원의 소득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현재,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자격은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2018년 벼 재배농지, 2018년 농업소득보전 직접지불금 중 변동직불금 수령 대상 농지로 지난해 논 타작물 재배농가 또는 벼를 재배한 농업인이며 신청은 오는 6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하면 된다.
특히, 2019년에는 휴경도 포함되어 지원대상이 확대됐다.. 다만 정부매입비축농지, 경관보전직불금 수령 농지 등을 대상으로 이미 타작물 재배 의무가 부여된 농지와 과잉 생산 시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품목은 이번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사무소에 문의해 주시기 바라며,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통해 쌀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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