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보호연맹·한국걸스카우트 서산연합, 청소년 보호 '한마음'

지난 1일, 청소년의 달맞이 합동 캠페인 및 순찰

서서희 기자

2023-05-03 07:57:27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지회장 가금현)와 한국걸스카우트 서산연합(회장 김정미)은 지난 1일 서산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 및 야간 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 두 단체는 지난 4월부터 매월 첫째 주와 넷째 주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합동으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각 단체 회원들은 호수공원 광장에서 '청소년에게 담배판매 NO! 술판매 NO!' 캠페인을 벌인 후 주변 상가 및 원룸촌 골목, 예천초 주변 등에 대해 야간순찰 봉사활동을 가졌다.

김정미 회장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의 경우 하루도 빠짐없이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갖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은 단체와 함께 매월 2회씩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활동에 회원 모두 찬성 동참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가금현 지회장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일탈로부터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는 기성세대라면 그 누구라도 함께해야 하는 일인데, 걸스카우트 서산연합 성인부 회원들이 함께해주니 든든하다"고 했다.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를 이끌고 있는 가금현 지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 보호 활동에 열정을 다하고 있지만 드러나지 않는 인물이다.

그가 단장으로 있는 서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여가부 및 충남도 평가에서 매년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는 현재 제14회 2충1효 전국백일장 공모전(4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을 주관하고 있으며, 이 공모전은 도교육감상 6개, 총 1000여 만원의 상금 및 상품(권) 등이 걸려 있으며, 입선작에 대해서는 수상집으로 발간 무료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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