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시는 5월 9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회 임원 선출, 2023년 울산형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된다.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 90명은 전원 신규 위촉됐으며 2년간 일반행정, 경제산업, 도시환경, 복지소방, 문화관광, 건설교통 등 6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되어 주민제안사업 심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사후관리와 개선방안 건의 등 시정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2023년 울산형 주민참여예산제는 ‘내실있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재정민주주의 구현’을 목표로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기반 강화 주민제안사업 공모 활성화 예산편성 전반 주민참여 유도 맞춤형 예산학교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다양한 연령대와 사회적 경험이 풍부한 만큼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꿈의 도시 울산, 위대한 울산을 준비하는 현 시점에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활동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주민이 제안한 총 535건의 제안 사업을 접수해 시 소관 109건을 심의한 결과, 주민 체감도가 높은 37개 사업 68억원을 2023년도 당초 예산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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