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차 국가 암 이동 순회 검진 추진

서유열 기자

2023-05-09 10:09:37




아산시청



[충청뉴스큐] 아산시가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합병증을 예방해 사망률을 줄이고자 2차 읍면 국가 암 이동 순회 검진에 나선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및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이다.

검진일정은송악보건지소 5월 23일 둔포보건지소 5월 24일 음봉보건지소 5월 25일 영인보건지소 5월 26일 인주보건지소 5월 30일 선장보건지소 5월 31일 도고보건지소 6월 1일 신창보건지소 6월 2일 배방보건지소 6월 5일이며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일반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일 오후 9시 이후부터 당일까지 금식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각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되며 당일 검진이 어려우면 공단 지정 암 검진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5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니 꼭 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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