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 서부 관내 96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 학교담당자 설명회를 실시했다.
10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5~12월 실시될 생존수영교육에 앞서 내실이 있는 운영과 협조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된다.
2023년 생존수영교육은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론교육 5차시는 학교에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이뤄진다.
이어 실기교육 5차시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수영장 등 시내 22개 수영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생존수영교육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생존수영교육 차량 운영 관련 유의점 안내 생존수영교육 담당자 임장지도 철저 참가 학생에 대한 안전관리 등을 설명회 동안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더불어 생존기능 중심 수영교육 운영의 이해 생존수영 준비 교육 생존수영 이론 수업 운영 등에 대한 자료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교담당자는 “이번 설명회로 생존수영 이론·실기교육 운영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안전한 생존수영 교육에 꼭 필요한 사항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생존 기능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제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자 노력했다. 앞으로 생존수영 교육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말부터 생존수영교육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안전한 차량 운행 방안 및 지속적인 수영장 현장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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