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민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걷기 캠페인 ‘같이가치 꽃길걷자’를 16일까지 운영한다.
‘같이가치 꽃길걷자’는 학교구성원과 시민이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방어자로 성장하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함께 13880보를 완료한 후 인천시교육청 블로그에 인증사진과 소감을 써서 함께 참여한 사람들과 학교폭력 예방 실천의지를 다지는 내용이다.
캠페인을 신청자에게는 인천시교육청 캐릭터 ‘힘찬이’와 ‘자람이’ 파우치를 배부하고 학급이나 단체에는 인증장을 수여한다.
소감문 우수 작성자 100명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올해는 ‘같이가치 어울림 모바일 앱’을 활용해 학급, 교직원, 가족, 학부모회, 봉사단체, 경찰 등 6,000명 이상이 참여한다.
‘혼자걷기’와 ‘함께걷기’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2인 이상이 커뮤니티를 등록하면 함께 걷기를 할 수 있다.
화면에는 나는 친구의 방어자이다 학교폭력 신고는 117, 도움이 필요할 때는 1388 학교폭력 예방은 작은 관심으로부터 등의 문구가 바뀌면서 노출된다.
또 인천시교육청 블로그나 유튜브, 학교생활교육과 자료실 등을 링크로 연결해 학교폭력예방교육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 참여 교사는 “학생 26명 전원 안전하고 즐겁게 같이 걷기에 참여했다”며 “앱을 깔고 한 시간도 안 돼서 미션을 완성할 정도로 아이들의 참여도와 열정이 대단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가정과 학교, 사회가 모두 적극 참여해 예방해야 한다”며 “하반기에도 ‘같이가치 단풍길 걷자’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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