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음성군의 자매결연도시인 강원도 동해시와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울특별시 강동구와 동대문구의 대표단이 제24회 음성품바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7일 방문했다.
군은 ‘품바, 젊음을 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음성품바축제에 상호 교류와 협력 발전을 위해 축제 기간에 맞춰 자매결연도시를 초청했다.
이날 군 초청에 호응해 유재구 정책기획국장과 오용환 의장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 남동구 방문단을 비롯해 권병식 기획경제국장과 직원으로 구성된 서울시 강동구 방문단, 강원도 동해시의 심재희 행정복지국장과 직원들, 그리고 장승희 보건소장을 위시한 서울시 동대문구 방문단이 함께 방문했다.
자매결연도시 방문단은 음성품바축제 열림식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음성군과 우애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제24회 음성품바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인천시 남동구와 서울시 강동구, 강원도 동해시 및 서울시 동대문구 대표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파트너로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문화관광축제이자 8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는 21일까지 5일간 설성공원 일원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와 2판4판 난장판, 전국 품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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