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대구시와 경북대학교 스타트업지원센터는 청년 아이디어의 신속한 제품화 지원으로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아이디어구현 플랫폼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청년 아이디어구현 플랫폼 운영 사업’은 대구시와 행정안전부에서에서 지원하고 경북대학교 스타트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제품화 계획을 가진 대구지역 소재 예비창업자나 창업기업, 중소기업으로서 청년 창업 및 채용 계획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최대 일자리 100개 창출을 목표로, 본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및 예비창업자에 대해서는 청년 창업 및 청년고용 1명당 1,400만원을 지원하며, 비스니스 기본교육 및 전문교육, 제조서비스 관련 멘토링, 코디네이팅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 또한, 전문 제조 플랫폼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내 제조서비스 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의 우수 제조서비스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청년 창업자의 제품화를 일괄 지원하며, 전담 매니저를 활용해 제품화 과정에 필요한 분야별 코디네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제품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는 35개 청년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제품화 지원과 함께 55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으며, 청년 직무역량 강화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전문제조협의회’를 구축해 청년 창업기업들에게 제조서비스에 필요한 교육 및 상담 등 제품화의 일괄지원을 강화했다.
주요 우수사례로 청년 창업기업 라이노바는 자 없이 직선 긋기가 가능한 ‘제트라이드 볼펜/샤프’를 개발한 뒤 양산을 위해 청년2명을 채용을 했고, 약 1억2천만원의 매출과 함께 ‘2018 산학협력 EXPO’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대구시 안중곤 일자리투자국장은 본 사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창업가를 발굴해 창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는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며,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사업이 될 것” 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제조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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