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음성군은 삼성면 양덕리에서 지난 22일 2023년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철분코팅시 입모율 향상 및 조류 피해 예방 정도를 비교하고자 ‘철분코팅 볍씨’와 ‘미코팅 볍씨’ 두 가지로 파종했다.
드론 활용 벼 직파재배는 일반 이앙 벼농사와 달리 못자리 작업의 생략으로 기존 대비 노동력을 최대 85%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드론을 이용해 시비·병해충 방제 등을 실시하면 경영비 절감이 가능해 농업인 소득 향상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순찬 소장은 “드론을 이용한 비료, 제초제 살포, 병해충 방제 등 다방면의 작업 효율을 높여 농업인구 감소와 노령화 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농업기술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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