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통합마케팅 농가소득 증대효과 톡톡

취급 물량 16.4% 증가, 참여농가 농산물 수취가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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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5 16:19:29

 

전라북도

 

[충청뉴스큐] 전라북도는 농산물 생산농가의 조직화와 규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이 확충되고 안정적 거래 교섭력 확보로 제값 받는 농업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통합마케팅조직의 판매액은 3,600억원으로 전년 3,217억원 대비 11.9% 성장했으며, 판매물량도 156천톤으로 전년 134천톤 대비 16.4% 증가해 통합마케팅조직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으며 연간 안정적 매출 성장을 거뒀다.

또한, 통합마케팅에 참여한 남원 딸기의 경우 균일화된 품질과 공동 선별기준을 마련하고 홈플러스, e-마트 등에 공동출하를 통해 수취가격이 kg당 400원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농산물 통합마케팅이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2012년에 시작한 시군통합마케팅 사업이 시군단위 경영안정 지원이였다면, 올해 2019년 사업은 1단계의 성과를 기반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관련 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해 1 견고한 산지조직 육성 2 산지유통시설 조성 3 도 광역물류시스템 구축 등 3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공선조직 육성을 위해 통합마케팅에 참여하는 조직에 공동작업·공동출하 65억원을 지원하고, 조직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년도 사업 운영실적 평가를 통해 도 유보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전북 농산물 신뢰확보를 위해 시군 통합마케팅조직에서 취급하는 품목을 GAP화하고, GAP인증 실적 등을 반영해 우선 지원한다.

특히, 도내 13개 시·군에 13개 통합마케팅조직이 운영되고 있으나 현재 미 설립된 군산 지역도 조공법인이 출범할수 있도록 군산시와 협력해 전 시·군에 통합마케팅을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전라북도는 30개소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시설을 통해 연간 140천톤의 원예 농산물을 상품화하고 있으나, 이는 전국의 7.4% 수준에 불과한 실정으로 ’22년까지 32개소로 확대해 주산지별 품목 특성에 맞는 산지유통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시범사업으로 도 대표 4개 품목을 선정, 도 광역통합 물류시스템을 가동해 물류비를 줄여 참여농가 소득보전체계를 강화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농가는 생산에 전념하고, 유통과 마케팅은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에서 책임지도록 해 안정적 농가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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