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옥천군이 KT옥천지사 뒷골목에 인포젝터를 가동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옥천읍 금구리 112-1일대를 활성화하는 6가지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포젝터 설치사업은 그중 하나이다.
이 사업은 다양한 콘텐츠의 영상을 송출해 어둡고 노후된 거리에 범죄예방 효과와 유동 인구를 유입시켜 청년 기업이 밀집된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된 인포젝터는 기존 로고젝터에 영상송출 및 음성지원을 추가한 장치로뛰어난 시인성과 다양한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일몰시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군은 KT 뒷골목에 8개소, 옥천 공설시장에 2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KT 뒷골목은 군정 홍보와 범죄예방, 꽃길 및 구읍 그림 등으로 구성해 가동 중이며 옥천 공설시장은 올해 6월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진행 중인 공설시장 홍보영상을 제작 후 송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포젝터 설치를 통해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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