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19일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깔끄미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중학동은 이날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과 함께 관내 생활이 어려운 임 모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장판은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희 민간위원장이 후원했으며 전기요와 이불은 중학동 신협에서 차렵이불과 패드는 익명의 후원자 지원으로 전달됐다.

중학동은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몸이 불편해 혼자 청소할 수 없는 장애인 가구, 4월과 5월에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낡은 가구와 고장 난 가전제품 수거 처리했고 상반기에 4가구 대상으로 깔끄미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명구 동장은 “우리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몸이 불편해 청소를 못하는 홀몸 어르신들의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해 더욱 신경을 쓰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깔끄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