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축사환경 개선의 날’ 추진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축사 및 축사 주변 청소·소독 실시 당부

김미숙 기자

2019-03-05 17:01:41

 

경상남도

 

[충청뉴스큐] 경상남도는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가축사육 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오는 6일 운영한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농가가 축사와 주변을 청소하고, 악취발생 원인을 점검 및 제거하는 날로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 운영하지만, 3월은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등을 고려해 실시하게 됐다..

경남도는 ‘축산환경개선의 날’ 활성화를 위해 시·군 및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축산환경 개선의 날’ 당일에는 마을단위 안내방송 및 축산농가에 대한 문자발송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양진윤 경상남도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냄새의 원인을 깨끗이 청소하고, 사육환경을 개선하기 바란다.”며,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통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축사 환경개선 및 가축 질병을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부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활성화를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정받은 농가가 정부 및 도 시책 사업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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