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영동군난계국악단과의 ‘교류음악회’을 개최한다.
2023 대백제전 성공개최 및 양 도시간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과 김종욱 객원지휘자 지휘로 굽히지 않는 열정과 우리의 염원, 그리고 미래를 위한 희망이 담겨져 있는 박배성 작곡 관현악 ‘천고’을 시작으로 1부 포문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정호 작곡의 거문고 협주곡 ‘숨’을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인 김선옥 거문고 연주자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우리의 삶 속에서 잘 드러나지 않았던 숨은 영웅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와 보답의 의미를 담아 작곡된 손다혜 작곡 ‘그대, 꽃을 피우다’가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2부에서는 영동군난계국악단과 이현창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1994년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해 작곡된 박범훈 작곡 ‘뱃노래’를 시작으로 영동군난계국악단 악장으로 재직 중인 조광희의 협연으로 유용재 작곡 피리 협주곡 ‘바람칼’을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마지막 곡은 폭풍이 휘몰아치듯 강한 어택과 화려한 리듬으로 구성된 이정호 작곡의 ‘Heart of Storm’을 젊은 차세대 타악 연주자 박희재의 협연으로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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