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제1차관, 매입임대 침수방지시설 설치현장 방문

하계 집중호우 전 침수방지시설 등 입주민 안전시설 보강 최우선 강조

양승선 기자

2023-05-31 12:40:34




국토교통부©PEDIEN



[충청뉴스큐]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5월 31일 오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매입임대 현장을 방문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오늘 방문한 세대는 반지하 3세대가 포함된 3층 주택으로 총 6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입주민 안전을 위해 물막이시설, 방범용 창호, 침수경보장치, 배수펌프, 세대역류방지장치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LH는 보유하고 있는 매입임대 반지하세대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차수판, 배수펌프 등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연내 보강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재 1차관은 “올해에도 여름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현재 입주자가 있는 매입임대 반지하세대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등 안전시설 보강을 최우선에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선적으로 입주자가 머물고 있는 매입임대 반지하세대 3.3천호에 대해서는 침수방지시설 설치 공사를 상반기까지 모두 완료”할 것을 LH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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