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전거도로와 차도의 교차지점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잦은 신관동 중앙로 삼거리에서 신월초 교차로까지 약 2km 구간의 자전거 통행 안전도 개선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곳은 최근 3년 내 자전거 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보도용 방호울타리 설치는 물론 자전거 전용신호등, 교통 안전표지판, 자전거 횡단도 노면표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도로 정비로 자전거 도로내 자동차 진입을 차단, 충돌사고 위험 요소을 제거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 보장 및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박지동 도로과장은 “사고위험 지역의 자전거도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녹색교통수단인 생활형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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