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120가구에 계란과 국수 그리고 건강차 등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는 지역특화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며 인적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식품꾸러미 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 안내면협의체에서 면내 3개 업체와 사랑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 제1호 협약기관인 옥천농장에서는 계란 30판을, 2호 오천식품에서는 국수 30롤을, 3호 협약기관 대청농협에서는 건강차 30갑을 정기적으로 후원 받아 협의체 위원들이 식품꾸러미를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안부도 살피고 건강도 챙겨드리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안내면협의체에서는 취약계층 120가구를 선정해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의 안부뿐만 아니라 각종 복지제도 및 협의체 사업과도 연계하는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
권명길 민간위원장은 “안내면은 노인인구가 51%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앞으로도 이런 사회적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적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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