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바다의 날을 기념해 인천시민과 함께한 무의도 해양 청소 및 탐방 활동 ‘쓰담쓰담 바다 플로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인천 바다를 느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환기하고 인천교육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읽·걷·쓰’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무의도는 인천 중구에 속한 섬으로 2019년 4월 무의대교 개통 이후 배를 타지 않고도 갈 수 있다.
참여자들은 무의도의 대표적인 해변인 하나개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상관광탐방로를 따라 걷고 쓰레기를 주웠다.
이후, 함께 활동 소감을 나누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보호 실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플로깅 참여자는 “우리를 품어주고 희망의 에너지를 주는 드넓은 바다를 아름답게 누릴 수 있기에, 우리는 지키고 존중하고 가꾸는 일로 되돌려 보답하는 게 너무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보호하는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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